

오는 10월 19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문라잇 월드피스(Moonlight World Peace)’ 세계평화기원 행사에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인 남대문시장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의 알파이벤트기획주식회사 박인준 대표는 이번 행사에 남대문시장의 참여를 성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 대표는 남대문시장이 대한민국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이들의 참여가 세계 평화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이라 강조했다.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박칠복 대표는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남대문시장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상징적 장소인 만큼, 이번 세계 평화 기원 행사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5년간 롯데백화점의 이벤트 마케팅을 기획하고 연출해 온 알파 이벤트 박인준 대표는 이번 남대문시장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함께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대문시장의 역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라잇 월드피스 행사는 이번 남대문시장의 동참을 통해 그 규모와 상징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를 향한 뜨거운 염원이 제주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